보령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박차... 깨끗한 수돗물 공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1-23 09:58: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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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정수장 조감도. 사진=보령시
창동정수장 조감도. 사진=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가 올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쓴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동정수장 개량 공사 ▲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미산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지방상수도 현대화(노후관망 정비) 사업 ▲미산배수지 설치 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보령시는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방상수도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5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주산면 야룡리, 웅천읍 노천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약60세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992년 건립돼 노후 된 창동정수장 개량사업(1만3000㎥/일)이 오는 5월 준공되면 약 2만7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정수장 인프라가 구축된다.

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가 상반기 준공되면 535세대의 급수 가구가 증가되고 미산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가 9월 준공예정으로 714세대의 급수가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밖에도 노후 상수관로 시범사업에 10억원, 주산면 상수도 설치사업 5억원, 마을상수도 개량 사업으로 51개 마을에 14억원 등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공급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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