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민관 합동 가스안전 캠페인 실시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0-02 16:19: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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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병기)는 2일, 역대급 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수시청 및 대화도시가스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여수수산시장에서 민관 합동 가스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후의 가스 안전 점검 요령과 명절 음식 조리 시 자주 사용하는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 사용법 등을 집중 홍보하며, 가스사고 예방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5년간(2021~2024년)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는 114건으로 전체 사고의 약 28%를 차지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인 61건이 이동식 부탄연소기 관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집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김병기 지사장은 “연휴가 긴 만큼 가정과 야외에서 모두 가스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알루미늄 포일을 감은 석쇠 사용 금지, 과대불판 사용 금지, 조리기구 병렬 사용 금지, 부탄캔을 화기 주변에 두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을 장기간 비울 경우 가스레인지 콕, 중간밸브, 주밸브(LP가스는 용기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외출하며, 귀가 후에는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하고, 가스 냄새나 누출이 의심될 경우 즉시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에 연락해 점검받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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