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언론인대상 시상식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0 19:42: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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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인천언론인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에서 '부평, K-팝의 원류' 특집 보도로 기획보도상을 받은 일간경기 이장열 기자가 인천언론인클럽 이영철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훈 기자
지난 12월 18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인천언론인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에서 '부평, K-팝의 원류' 특집 보도로 기획보도상을 받은 일간경기 이장열 기자가 인천언론인클럽 이영철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언론인클럽은 지난 12월 18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인천언론인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을 열고 인천 지역의 진실과 가치를 재조명한 언론인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언론인상에 채흥기 전 SBS인천지국장이 선정되어 뜻깊은 영예를 안았으며, 특종보도상은 최기주 중부일보 기자가 수상했다. 기획보도상은 박재우 KBS 기자와 일간경기 사회부 부장 이장열 기자가 공동으로 수상했으며, 방송보도상은 OBS 경인TV 기획취재팀에게 돌아갔다.

특종보도 부문 수상작의 최기주 중부일보 기자는 인천 서구 물치도 개발 기대감과 관련한 투자사기사건을 집중 조명해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고, 기획보도 부문의 박재우 KBS 기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민자의 역사와 독립운동 거점을 재조명했다.

또다른 기획보도 부문 수상자인 일간경기 이장열 기자는 '부평, K-팝의 원류' 기획 특집을 통해 부평 에스컴시티의 잊힌 역사를 발굴해 한국 대중음악과의 연관성을 재조명하고 배호, 신중현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 불후의 명곡을 선사한 이들을 배출한 부평이 산업단지에서 문화의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재생 발전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장열 기자의 '부평, K-팝의 원류' 특집 보도는 내용이 알차고 깊이가 있어 교육자료로도 충분히 유용하다는 점 등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이 평가받았다.

OBS 경인TV 기획취재팀은 학교 내 딥페이크 피해 확산 문제를 다룬 연속보도를 통해 교육체계 내 구조적 문제를 신랄하게 짚고, 현행 교육현장의 문제를 시의적절하게 환기시킨 공로로 방송보도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중호 인천시홍보수석이 공로패를 받고, 인천시의회 최유탁 홍보팀장과 법무법인 안다의 조용주 변호사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2월 18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인천언론인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훈 기자
지난 12월 18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인천언론인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훈 기자

인천언론인클럽 이영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 언론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매의 눈으로 진실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면 인천 지역과 공동체의 신뢰도 높아진다"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명감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상패 및 상금 수여와 더불어 수상자들의 공적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지역 언론인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기념하는 동시에 인천 지역사회와 언론 발전에 큰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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