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3'이 19일(금) 방송된 10회에서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 가수 로이킴이 세종시를 무대로 직장인 성지라 불리는 맛집들을 찾아가는 먹트립을 선보였다.
'시청자계획'으로 추천받은 순대국밥을 시작으로 길터뷰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치킨까스, 이름이 생소한 '두룽지'(오리 팥백숙 누룽지)까지 다양한 음식을 검증하며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했다.

이들은 첫 코스 순대국밥집에서 해당 가게만의 특제 '파 양념장'을 더한 국밥을 맛보며 감탄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파에 진심인 나조차 이 조합은 처음"이라며 솔직한 평가를 내렸고, 식사 후 합류한 로이킴과 함께 호수공원에서 길터뷰를 통해 현장 추천 맛집을 즉석으로 섭외해 치킨까스 맛집으로 이동했다.
치킨까스 먹방에서는 세 사람 모두 품질과 식감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고, 평소 절제하는 식사 습관으로 알려진 로이킴도 한 접시를 깔끔히 비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 안 토크와 길터뷰 과정에서 전현무의 유머와 로이킴의 솔직한 답변, 곽튜브의 재치 있는 진행이 어우러져 프로그램 특유의 케미를 드러냈다.
마지막 코스는 산장 분위기의 식당에서 선보인 '두룽지'와 오리 훈제구이로, 전현무는 이 음식을 "최근 먹은 것 중 가장 충격적"이라고 평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로이킴은 오리 날개뼈를 들고 신곡 한 소절을 흥겹게 부르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다음 행선지로 경주시가 공개돼 향후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