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남목노인복지관(관장 황상선)은 지난 11월 21일 ‘가가호호 봉사단’과 함께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나들이 「함께라서 행복하데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포항 이가리닻전망대와 죽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과 정서적 안정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매월 1회 취약어르신과 함께 요리 활동 및 말벗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으로, 이번 나들이는 그동안 정기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짝꿍 어르신’과 함께한 특별한 외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과 1:1로 짝꿍을 맺어 이동을 돕고, 식사 및 관광 일정을 함께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남목노인복지관 황상선 관장은 “평소 정기적으로 교류하던 봉사단원과 어르신이 함께 나들이를 떠나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목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취약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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