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기성용♥' 처제 한혜진 응원 위해 '이것'까지 준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10:05: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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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의 드라마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직접 제작한 샌드위치 100개와 커피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순정 셰프 김강우가 봉투와 상자 가득 샌드위치 재료를 들고 대규모 조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강우는 베이글 100개 커팅부터 루콜라 세척, 하몬 2kg 슬라이스 등 전 과정을 직접 소화했고, 서리태 8kg과 크림치즈 10kg, 꿀 1kg을 섞어 크림을 만드는 등 총 40시간에 걸친 대용량 제작 작업을 완수했다. 제작 과정에서 전완근이 펌핑될 정도의 고된 작업을 이어간 김강우는 정성 가득한 도시락과 함께 커피차를 촬영장에 전달했다.

처제 한혜진은 영상통화로 김강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현장에 있던 배우 진서연 등은 김강우의 정성에 놀라움을 표하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과거 한혜진은 아버지의 별세 이후 어머니와 세 자매를 든든히 지켜준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으며, 이후 김강우는 ‘국민형부’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날 한혜진은 “형부는 맏사위다운 사람”이라며 “촬영지 근처 아버지 산소도 자주 챙겨주셨다. 가족밖에 모르는 점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는 자신에게 붙은 수식어에 대해 “부모님께 하는 거다.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겸손을 보였지만, 실제 행동으로 처제를 지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방송에서는 김강우가 처제들을 처음 만난 순간, 12살 연하의 막내 동서 기성용과의 친분 비결 및 닮은꼴 일화 등 가족 이야기들도 소개됐다.

김강우의 이번 편셰프 활동은 훈훈한 가족애와 연예계 동료들에 대한 배려로 화제를 모았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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