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반려견 ‘복돌이’와 함께한 눈물 가득한 초보 견주 일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09:33: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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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인 박나래가 반려견 ‘복돌이’와의 서툴지만 애정이 넘치는 동거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새로운 가족인 반려견 복돌이의 일상과 박지현이 가요계 레전드 남진을 만나는 모습이 소개되었다고 전해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9%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2.5%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박지현이 남진을 만나며 선보인 ‘남진 메들리’와 박나래가 복돌이의 터그 놀이 부적응을 고민하는 장면으로 각각 꼽혔다. 두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박나래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키우던 복돌이를 가족으로 맞아 초보 견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이면 가장 먼저 복돌이를 찾아 쓰다듬어 주고, 자신의 식사보다 복돌이의 식사를 더 세심히 챙기는 등 세심한 돌봄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복돌이는 누나 바라기 같은 모습을 보이며 무지개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복돌이와 함께한 지 두 달 반이 된 박나래는 “소개팅을 하자마자 동거를 시작해서… 잘 모르는 게 속상해 부둥켜안고 한 시간을 울었다”라고 속내를 밝히며 초보 견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기안84와 전현무 등 출연자들은 경험담과 실용적인 조언을 건네며 박나래를 응원했다.

이태원 생활에 적응 중인 복돌이를 위해 박나래는 전문 훈련사와 함께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사는 단호함과 일관된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박나래는 “내 인생 가치관을 바꿔야겠네”라고 결심을 보이며 관계 정립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오랜 시간 훈련과 산책을 마친 후 박나래는 북엇국에 밥을 말아 첫 식사를 하며 “왠지 나를 끝까지 믿어줄 것 같은 친구가 생긴 느낌이다. 매일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이고, 앞으로 둘이 함께 쌓을 추억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복돌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우리 잘 살고 있는 거 보여주자”라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의 데이트와 자취 9년 차 배우 서범준의 달콤한 휴일 일상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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