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OK!RISE사업단, 청주FC와 어린이 축구교실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1 14:41: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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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청대학교)
(제공=충청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충북 청주FC 및 옥천군과 협력해 운영한 어린이 축구교실이 11월 19일과 20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OK!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OK! 늘봄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옥천군 지역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는 최상현 청주FC 수석코치, 허승찬 선수, 서재원 선수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이들은 축구 기본기, 패스·드리블, 미니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축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꼈고 선수들과 함께 뛰는 특별한 경험에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둘째 날에는 청주FC 선수 출신 성열주 강사가 지도를 이어갔다. 실전 감각을 살린 공 다루기, 슈팅 기본 자세, 팀워크 기반 활동, 게임형 수업 등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자신감과 몰입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대학교 OK!RISE사업단이 청주FC·옥천군과 협력해 구축한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충청대 RISE사업의 추진 방향을 기반으로 청주FC의 전문성과 옥천군의 지역 아동 지원 의지가 결합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했다.

박경순 OK!RISE사업단 단장은 “이번 어린이 축구교실은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자신 안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옥천군을 비롯한 충북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충청대학교가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OK!RISE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생애주기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으며 OK!RISE 늘봄학교는 주관대학인 청주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청대는 앞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 모델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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