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 민생밀착형 행정사무감사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1 14:49:53 기사원문
  • -
  • +
  • 인쇄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제275회 정례회 기간 동안 지역경제와 농정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남원시의회
사진=남원시의회

염봉섭 경제농정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농정위원회 위원들은 시정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를 향해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염봉섭 위원장은 곤충산업 농가들이 판로가 없어 힘들어하고 있다며 판로개척에 힘써줄 것과 광한루 경외상가의 중심 상가들이 오랜기간 문닫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외상가를 다시 활성화할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 이숙자 부위원장은 청년에코에너지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해 청년농 육성정책은 교육, 창업, 정착을 포함해야 함을 참고해 진행해 줄 것과 가축분뇨처리장의 조속한 부지확보와 부지 인근 주민에 대한 인센티브 등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 소태수 위원은 드론교육은 수요자 중심으로 단계를 조정하여 진행하며 현재 초중등학교인 교육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줄 것과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가 저조한 데 대해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지홍 위원은 LX드론활용센터와 관련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심각한 경영난을 지적하며 더 이상의 사업 진행을 중단하고 남원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체부지로 사용할 것과 소상공인 상가개선사업은 올해 후순위로 지정된 상가들도 내년 추경에 반영하여 많은 상가가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 이기열 위원은 소형 관정이 꼭 필요한 농가들이 많으나 지원이 안 되고 있다며 탄력적인 예산 운영으로 소형 관정을 지원해 줄 것과 동물사체처리기는 병원 확산을 막는 수단으로 꼭 필요하나 농가의 자부담이 커 접근이 어렵다며 농가에 도움이 될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한수 위원은 대산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한다는 원취지는 좋았으나 현재 사업이 대규모로 확대된 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여 추진해 줄 것과 올해 잦은 비로 볏짚의 건조와 수거가 어려워짐에 따른 볏짚 단가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한명숙 위원은 여성농업인센터가 동부권에만 운영되고 있으니 서부권에도 확대하고 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할 것과 기업후견인제 애로사항과 관련해 노암농공단지 겨울철 결빙, 지역 물품의 우선구매, 기업의 구인난 해소 요구가 매년 반복된다며 문제 해결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제275회 정례회에서 경제농정위원회는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27일에는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