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히트 IP '모범택시' 시리즈가 2년 만에 '모범택시3'로 오늘(21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대행하는 사적 복수극이다.
전작의 성공 이끈 '무지개 5인방' 건재…새로운 기록 정조준
'모범택시' 시리즈는 앞선 시즌에서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중 전체 시청률 5위(최고 21%)를 기록했으며,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핀오프 영상이 공개 48시간 만에 15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김도기' 역의 이제훈을 필두로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세 시즌 연속으로 호흡을 맞춘다. 멤버 교체 없이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무지개 5인방'의 믿고 보는 팀플레이는 완성형 복수 대행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 악랄해진 빌런과 초호화 특별출연 라인업
'모범택시3'에서는 전 시즌보다 한층 악랄하고 다양하게 진화한 빌런들이 등장하여 사회 정의를 뒤흔들 것으로 예고된다. 강보승 감독은 "다양한 빌런에 따라 변하는 도기의 부캐(부캐릭터)와 액션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재미 요소인 만큼, 각 사건의 빌런 캐릭터 구축에 공들였다"고 밝혔다.
김의성 또한 "깜짝 놀랄 만한 초대형 빌런들이 등장한다"고 귀띔한 바, 배우 윤시윤, 일본의 타케나카 나오토, 가수 겸 배우 장나라, 음문석, 일본의 라이징 스타 카사마츠 쇼 등 초호화 캐스팅이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홍콩의 인기 아이돌이자 배우 에단 루이가 첫 에피소드에서 인터폴 요원 역으로 한국 드라마에 데뷔하며 이제훈과 함께 영어 대사를 소화, 글로벌한 스케일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온갖 분야에서 착취와 범죄를 일삼는 빌런들의 만행을 철저히 응징한다. 첫 회에서는 해외 인신매매와 관련된 글로벌 불법 사금융 조직을 정조준하며 시즌2 베트남 에피소드를 뛰어넘는 인터내셔널 공조를 선보인다. 또한 K-POP, 스포츠, 게임 등 한층 다양해진 분야의 빌런들이 출몰할 예정이다.
이에 '무지개 5인방'은 누아르,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코미디,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부캐 플레이'로 버라이어티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보승 감독의 시네마틱 연출 또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모범택시3'는 오늘(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공개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