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원지, '6평 사무실' 논란 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1 10:12: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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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의 하루 (사진=원지 SNS 채널)
원지의 하루 (사진=원지 SNS 채널)

여행 유튜버 원지(구독자 98만 명)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사무실 영상이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원지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커뮤니티를 통해 "금일 업로드되었던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에서 사무실 환경 관련하여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만으로는 건물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고, 이로 인해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도 오해나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지가 공개한 사무실 영상은 지하 2층에 위치하며 창문이 없고, 6평의 좁은 공간에서 3명의 직원이 택배 포장 작업까지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원지는 "영상 속 사무 공간이 있는 건물에는 사무실, 뷰티샵,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상가 건물"이라며, "건물 전체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들었으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해당 장소를 첫 사무실로 계약했다"고 해명했다.

원지는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남겨진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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