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27일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온양온천 원도심 일대에 추진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이 도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범죄예방 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포장마차 거리 정비와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시브랜드와 결합해 시각적으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충남 거점으로 선정돼 행사 기간 동안 소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헌 아산시 건축과장은 “아산시만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공디자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