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행안부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공모 ‘전국 최우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6 08:39: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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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치수) 기능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2020~2024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낙가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준공한 사업이다.

용암동 3877~3878 일원 낙가천 1.06㎞ 구간을 대상으로 10억원을 들여 ▶침수 예방공사(둑 쌓기, 교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산책로 정비 및 보행교 설치) ▶생태환경 개선(여울형 어도, 생태 저류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오는 11월 중 청주시에 장관 표창과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 특교세 수요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현진 하천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는 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인 만큼 소하천의 안정·환경·지역조화·효과성 등 다방면으로 검토해 우수사례 지자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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