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핼러윈 인파 대비 특별안전활동 돌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5 04:38: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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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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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태호 기자 = 서울경찰청은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주요 번화가에서 특별안전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찰관 4922명을 투입해 이태원, 홍대, 성수동, 명동 등 8곳의 중점관리지역에서 인파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혼잡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안전 펜스를 활용해 인파를 통제하고 필요 시 일방통행로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구청 등이 참여하는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인파감지 CCTV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24일과 25일, 31일, 다음 달 1일을 핼러윈 집중관리 기간으로 선정해 도로를 인파 밀집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제한다.

경찰은 안전한 핼러윈 데이를 위해 교통통제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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