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정소민에게 직진할까.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4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가 유메리(정소민 분)을 도와주는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유일하게 생존한 우주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한 키링 소녀가 바로 메리였던 것. 특히 우주가 만취한 메리를 모텔에 바래다줬을 때 이 사실을 알았고, 이후에 더욱 위장 신혼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우주는 부모님의 사고 트라우마에 시달릴 때면 자신을 위해 울어준 소녀와 그녀가 준 곰인형 키링으로 평온을 찾아왔던 것.

운명적 쌍방 구원 서사를 예고하면서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5회 텍스트 예고도 공개됐다. 공개된 미리보기는 "갑작스러운 (전)우주 전화에 불안해진 메리. 우주에게는 이를 숨긴 채 명순당과 협업을 시작하는데. 상현과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우주와 메리. 갑작스런 만남에 긴장이 감돈다"이다.

한편 '우주메리미' 5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