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약 두 달 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해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대폰 없이 시간을 맞히는 극한 미션이 진행되며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전개됐고, 말미에 다음 주 예고로 ‘주간 키워드’ 코너의 첫 번째 인물로 지예은이 등장할 예정임을 알렸다.
방송 중 지석진의 돌발 발언과 하하·유재석·양세찬 등 멤버들 간의 재치 있는 설전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멤버들은 박수로 맞이했고, 지예은은 “3주 만에 오니까 뭉클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의 요청으로 복귀 기념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묻자 지예은은 “양장피, 회, 곰탕” 등 여러 메뉴를 거론했고, 유재석은 “좋은 말로 할 때 세 개 정도로 추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지예은은 지난 8월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와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