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유스' 마지막회 결말, 송중기·천우희 해피엔딩일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7 21:16: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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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사진=JTBC)
마이 유스 (사진=JTBC)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메시지와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무슨 일이든 함께 돌파할 것을 약속한 송중기(선우해)와 천우희(성제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이들에게 예고도 없이 찾아든 위기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해피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종영 메시지와 함께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 올린 선우해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한 송중기의 활약은 차원이 달랐다. 선우해의 쓸쓸하면서도 무던한 일상부터 성제연을 향한 마음을 전하는 과정에 공감을 더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송중기는 “'마이 유스'는 제목처럼 작품 속 모든 인물들이 서로의 청춘을 이해하고 보듬는 이야기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마이 유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작품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한 장면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선우해는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법을 배워가는 인물이다. 감정을 숨기는 게 익숙했던 선우해가 마음을 열고, 감정에 솔직해지는 방법을 배운 과정들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꼽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천우희는 선우해의 첫사랑 성제연으로 분해 디테일 다른 감성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아픈 선우해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또 한 번 빛이 되어준 성제연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리며 호평을 이끌었다. 천우희는 “촬영하는 동안 '마이 유스'라는 제목처럼 추억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작품이다. 시청자 여러분도 '마이 유스'를 통해 반짝이던 시간을 떠올리고, 그만큼 현재의 일상을 소중히 느끼셨기를 바란다”라는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선우해와 성제연을 비롯해 등장 인물들이 현재를 선택하는 모습들을 지켜봐 달라”면서 마지막까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태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한 이주명의 진가도 빛났다. 자신도 모르게 김석주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각하고 저만의 방식으로 그를 위로하는 모태린의 모습은 따스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주명은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신 덕분에 '마이 유스'가 멋진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최종회 관전 포인트로는 “선우해와 성제연, 모태린과 김석주의 사랑은 어떤 모양을 완성할지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삶의 방식을 마지막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모태린 한정 로맨티시스트 김석주의 매력을 배가해 설렘을 안긴 서지훈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모태린을 향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마음을 빼앗긴 순간까지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서지훈은 “지금까지 '마이 유스'를 보며 함께 웃고 울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에게도 잊지 못할 작품인 만큼 시청자분들께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각자만의 사정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캐릭터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힘을 깨닫고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함께 응원해 달라”고 짚으며 마지막까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마이 유스'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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