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안정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10월 1일~10월 2일 이틀간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전교생이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된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과 배려를 통해 올바른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자연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죽계구곡과 비로사를 트레킹 하며 자연 해설 놀이를 즐겼고, 여우 생태체험에서는 멸종 위기종인 여우를 직접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활동을 통해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며 공동체 속에서의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바람직한 태도를 익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은주 교장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사회적 기술과 감정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