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코레일 안동관리역(역장 임정혁)은 10월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귀성객 맞이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열차 이용 고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안동시장(시장 권기창)이 직접 안동역을 찾아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역무체험, 귀성객 환영인사 및 방문객들에게 먹거리 제공과 기념사진 촬영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귀성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역은 또 올바른 열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안동시 직원 및 안동시관광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정정당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정당한 승차권 구매를 홍보하고 건전한 철도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이다. 아울러 보름달 포토존 운영과 ‘달님에게 소원적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명절의 추억을 선사했다.
임정혁 안동관리역장은 “추석을 맞아 안동역을 찾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당한 열차 이용 문화 확산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