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꼭 보야아 할 역사 퍼레이드 ...'백제역사문화행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4 14:37: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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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복식과 현대적 연출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부여군)
전통 복식과 현대적 연출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부여군)

(부여=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제71회 백제문화제의 프로그램 중 꼭 만나야 할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오는 11일(토) 8년 만에 부활한 ‘백제역사문화행렬’을 손꼽을 수 있다.

부여군에 따르면, 부여 군민과 학생, 그리고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축제로 백제 사비 도읍 시기의 왕실 행차와 생활 문화를 지역 주민이 함께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적 고증을 바탕으로 하되 현대적 축제 요소를 결합한 군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로 백제 왕실 행차와 고취대, 대형 백제기, 그리고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행렬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제역사문화행렬’이 8년 만에 부활됐다(부여군)
‘백제역사문화행렬’이 8년 만에 부활됐다(부여군)

‘백제역사문화행렬’ 대형 백제기를 선두로 펼쳐지는 깃발 행렬은 오방제신기와 사신기 등 수많은 깃발이 도심 하늘을 수놓으며 바람에 휘날리는 장엄한 장면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영광을 상징하는 동시에, 축제를 준비한 지역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 퍼포먼스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군은 이번 행렬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첨단 연출 기법과 대규모 퍼포먼스를 더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화려한 깃발과 웅장한 음악, 그리고 역동적인 연출은 1,500년 전 백제의 수도 사비에서 울려 퍼졌던 기상과 문화를 생생히 되살릴 것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8년 만에 부활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부여 군민의 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행렬을 통해 관람객들은 살아 숨 쉬는 백제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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