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 앞두고 산업단지 도로·제초·폐기물 일제 정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4 14:00: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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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3일까지 지역 내 21개 산업‧농공단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제공=경주시) 산업단지 벌목, 제초 등 환경정비
(제공=경주시) 산업단지 벌목, 제초 등 환경정비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정비에는 문산2일반산단, 건천1‧2일반산단 등 주요 산단을 중심으로 도로정비, 제초작업, 방치 폐기물 수거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9월 현장 점검과 산단협의회 의견 수렴을 거쳐 도로변 정비, 고사목 제거, 산책로 주변 제초, 인도 확보 등 근로자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우선 반영했다.

(제공=경주시) 산업단지 벌목, 제초 등 환경정비
(제공=경주시) 산업단지 벌목, 제초 등 환경정비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환경이 정비되니 직원들의 근무 의욕이 높아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산단 분위기가 조성돼 만족스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주시는 평소에도 산업단지관리팀이 직접 순찰하며 민원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외동공단연합회 등 산단협의회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단 내 기반시설과 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정비해 근로자들의 작업 의욕을 높이고, 기업 투자 확대와 우량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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