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화·복지·건설 등 43개 정책 실명제 확정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4 13:26: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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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했다.

(제공=경주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3건 선정
(제공=경주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3건 선정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1억 원 이상 주민 복리 증진 사업, 1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23개 부서에서 제출한 43건으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가곡항 어촌뉴딜 300사업 ▶어르신 무료택시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 내역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심의 위원장인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요 정책사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알 권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이 직접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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