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10월 2일 사회복지법인 천우자애원을 방문해 천우자애원·천우요양원·천우전문요양원 등 3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178명의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은 ‘노인의 날(10월 2일)’이기도 해, 주 시장은 어르신들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했다.

주 시장은 “경주시 공직자를 대표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9월 22일부터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차례로 방문하며 위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을 통해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38개소 1,156명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8,429세대에 총 2억8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