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에 스타트업 SHC,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 기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8 17:52: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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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8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SHC(대표 백진호·오상현)로부터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22년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튼 SHC는 고순도 정밀화학 케미컬 정제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특히 OLED 소재를 비롯한 유기소재의 순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정제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SHC에 연구 시설과 장비, 특허·법률 자문,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이 기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왔다.

오상현 대표는 “창업보육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SHC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술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발전기금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서 김영호 부총장은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 학업 지원과 창업기업 성장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이번 사례를 충북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학과 기업이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이룬 협력의 성과로 향후 충북보과대와 SHC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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