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오는 2026년에 추진할 분과별 마을 사업 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강윤경 주민자치회장이 3대가 함께한 쌍령동 가족들과 함께 소원나무에 물을 주고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쌍령동의 실현과 2026년 경기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총회와 연계해 열린 쌍령마을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쌍령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