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에서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AI 기술 발전,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에 평생교육과 HRD(인적자원개발)를 연결해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행사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버드 홀 유네스코 공동의장(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 연구’ 중간 성과가 발표된다.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린이춘 대만 국립사범대학교 교수, 우치다 준이치 일본 고치대학교 교수, 엘렌 보렌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오후석 원장은 “평생학습은 곧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GLLC는 평생교육과 HRD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사회 전환 전략을 만드는 국제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