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토이푸들이 물려 죽는 참혹한 ‘살견 사고’가 벌어졌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7회에서는 1기 프렌치 불도그, 2기 시바견에 이어 3기로 푸들이 등장한다. 첫 번째 사연으로는 평화롭던 늑대 1호네 일상이 하루아침에 비극으로 무너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
어느 날, 제작진에게 도착한 간절한 메시지. ‘이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제보를 드렸다’라는 보호자의 호소에 강 훈련사를 비롯한 출연진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스탠다드 푸들 네 마리와 믹스견 두 마리, 총 여섯 마리가 함께 사는 다견 가정에 일곱 번째로 아기 토이푸들이 입양된다. 그러나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태어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토이푸들이 다른 개에게 물려 죽는 예기치 못한 비극이 일어난다.
불과 5분 만에 벌어진 살견 사고. 그 짧은 순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CCTV에는 보호자가 믿었던 반려견의 공격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충격적인 영상을 지켜본 김성주, 강형욱, 송해나 세 MC는 말을 잇지 못한다. 네 마리의 푸들 중 살견의 진범, 늑대 1호는 누구일까. 진실은 ‘개와 늑대의 시간’ 7회에서 공개된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3기 스페셜 MC 송해나가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7회는 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