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포 지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 삼각김밥 2종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15일 KPI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후레쉬퍼스트가 제조하고 GS25가 판매한 ‘두번구운김 참치마요(117g)’와 ‘두번구운김 참치마요(162g)’ 제품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결과를 인천 서구청에 통보했다.
해당 제품은 9월 1일 생산분이다.
현행 규정상 식품에서 대장균 등 세균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되면 1차 위반 시 해당 품목 제조정지 15일과 제품 폐기, 2차 1개월, 3차 3개월 제조정지와 폐기 조치가 내려진다.
GS25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원재료·생산 공정·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 관리 체계를 더욱 엄격히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