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최근 열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우승하며 사격의 명문학교임을 입증했다.

청주대는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자대학부 50m복사 개인전에 출전한 임철민(생활체육 2) 학생은 620.3점으로 금메달을,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강대현(생활체육 2) 학생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50m복사 단체전에 출전한 청주대(임철민 생활체육 2, 장소명 생활체육 2, 이지석 생활체육 3, 김시우 생활체육 2)는 한국체대와 경남대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50m권총 단체전(김두연 생활체육 3, 유성혁 스포츠재활 4, 강대현 생활체육 2, 김주영 생활체육 1)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대학부 50m3자세 단체전(임철민 생활체육 2, 이지석 생활체육 3, , 장소명 생활체육 2, 김완희 생활체육 3)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50m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 임철민(생활체육 2) 학생은 각각 금메달을, 남자대학부 50m3자세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남자대학부 공기권총에 출전한 강대현(생활체육 2) 학생은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청주대 오만석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반기에 고른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체전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