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엄태영 제천·단양 의원, 충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6 14:59: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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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
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이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청북도와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와 도전 앞에서 우국충정의 절절한 마음으로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출마선언 전문》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

중부 내륙의 중심으로 교통과 산업, 문화, 행정의 연결축을 수행해 온 충청북도는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견인하던 산업은 정체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된 탓에 지역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상권은 활력을 잃어가고 미래성장 동력 또한 고갈되는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지방소멸 위기해결에 국정의 총력을 쏟아야 할 지금, 대한민국은 독재의 암운까지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권 출범으로 입법에 이어 행정부까지 거머쥔 거대여당은 사법과 방송 장악의 칼날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가 무너지고 국민을 호도하는 선전 · 선동의 정치가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충북과 대한민국의 위기 해결에 제 1 야당인 '국민의힘'이 전면에 나서야 합니다.

하루빨리 무너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민주주의 수호의 최전선에 앞장서야 합니다.

그 중심에 저 엄태영이 서겠습니다.

충북도당을 충북 발전을 견인할 전초기지이자, 민주주의를 사수하는 최후의 보루로 쌓아 올리겠습니다.

평생 충북에서 나고 자란 저는 지방의원,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나라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국민을 이롭게 하는 것이 근본이라는'이민위본 ( 利民爲本 )'은 실용정치를 실천한 세종대왕의 통치이념이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핵심사상이었습니다.

저는 오직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실용주의'를 신념으로 삼아,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는 '혁신'과 '소통'의 삶을 실천해 왔습니다.

민생을 비롯해 저출산 고령화와 지방 소멸의 문제는 여야가 없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해 지난 21 대 국회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국부포럼'을 결성하여, 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공동대표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도 살아나듯, 당면한 충북 현안의 꼬인 실타래를 풀어내고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충북을 책임지는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경험을 쏟아붓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

우리 국민의힘이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와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혁신 '은 모두가 참여해서, 뜻을 나누는 '소통 '으로 합리적인 '실용 '을 도모해야 합니다.

저 엄태영이 실천할 '혁신 ? 소통 ? 실용의 5 대 약속 '을 드립니다.

첫째 '도당의 기능 · 운영을 획기적으로 혁신 '해 충북발전의 동력을 확충하겠습니다.

도당위원장 직속 기구로 「 혁신위원회 」 와 「 인재영입위원회 」, 「 민생경제위원회 」 를 설치하겠습니다. 「 혁신위 」 는 도당 업무혁신을 위해 '쓴소리 '도 서슴지 않는 '레드팀 '의 역할을 담당하고, 「 인재영입위 」 는 특정 계파 중심의 '밀어주기 공천 '을 지양하고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 ? 영입할 것이며 「 민생경제위 」 를 통해 충북지역 민생과 산업 경제의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둘째, '충심 ( 忠心 ) 이 민심 ( 民心 ) 이고, 민심이 당심 ( 黨心 ) 으로'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직선제가 부활한 13 대 대선 이후 9 차례 연속으로 충북의 승리가 대선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충북의 민심이 곧 대한민국의 민심 '입니다.

앞으로 충북의 목소리가 중앙의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지는 「 상향식 네트워크 정당 」 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 지역 현안 중심의 「 당협별 정책간담회 」 개최, ▲ 긴급 현안 대응 「 전담 TF 」 구성, ▲ 시민사회단체와 「 정책 네트워크 」 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차별과 소외 없이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시군 당협 '의 경쟁력이 곧 '도당 '의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원외 당협 '의 '조직 확대 '와 '내실있는 활동 '을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 도당의 주요 의사결정 관련 「 당원 여론조사 ( 투표 ) 」 실시, ▲ 시군 당협의 「 토론회, 소모임, 당원간담회 행사 」 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충북의 미래를 밝힐 여성과 청년 정치지도자 양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여성과 청년의 활발한 정치 참여가 충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

이를 위해 ▲ 도당 차원 「 교육연수원 」 구축, ▲ 지자체장 - 도 ? 시군 의원 - 당협 위원장 ? 사무국장 등 '역할'과 청년 ? 여성 등 '대상'에 맞는 「 맞춤형 교육콘텐츠 」 제공, ▲ 충북지역 「 여성정치아카데미 」?「 청년정치학교 」 를 개설하겠습니다.

다섯째, '맞춤형 서비스 도당 '을 만들겠습니다.

▲ 직접 찾아가서 의견을 수렴하는 「 권역별 협의체 」 를 구성하고, ▲ 온라인 상 「 도민 소통창구 」 를 운영하며, ▲「 주요 당직자 회의 」 를 정례화하고, ▲ 지역의 「 직능단체와 핫라인 」 을 개설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

'혁신'은 '밖이 아닌 안에서부터', '소통'은 '위가 아닌 아래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

이 모든 것은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우선하는 '실용'이 바탕이 돼야 합니다 .

'민심의 바로미터 '인 충북의 도당위원장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충북은 물론 우리 당의 미래와 운명이 달라집니다 .

지난 35 년 동안 한결같은 초심으로 당을 지켜왔고, 당이 위기일 때마다 당의 변화와 쇄신에 앞장서 왔던 저 엄태영을 선택해 주십시오 .

충북이 중심이 돼서 지방 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습니다 .

'혁신'과 '소통', '실용'의 리더 ! 엄태영이 '확실히 실천'하고, '반드시 보답'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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