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폭염 속에서도 국토 수호에 헌신 중인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시는 매년 초복마다 군·소방 등 현장 근무자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선 시 관계자들이 장병들과 직접 대화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군의 지속적인 협조와 헌신을 요청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의 노력이 곧 시민의 안녕이자 도시의 자산'이라며, "영천시도 군과의 동반자적 관계 속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초복을 전후해 소방서, 우체국 등 다양한 공공 현장도 직접 방문해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상호 신뢰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