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병기)는 17일 고흥군 도양읍 동봉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안전교육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가스안전 사용 기본요령과 가스사고 예방 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농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스보일러, 이동식부탄연소기, 주물연소기 등의 사고 사례와 올바른 사용법, 에너지절약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동식부탄캔 연소기 사고 및 CO중독 사고에 대해 소개하고, △삼발이보다 큰 조리기구 사용금지 △석쇠에 알루미늄 호일 감아서 사용금지 △부탄캔을 화기에 두지 않기 △가스기기 사용시 충분한 환기 등 캠핑장 가스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병기 전남동부지사장은 “어르신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가스안전교육과 더불어 휴가철에 대비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