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비를 포함한 37개 통계목을 신속집행분야 항목으로 선정하고 목표액을 설정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제천시는 집행목표액 3,794억 원 대비 113억 원을 초과한 3,907억 원을 집행해 총점 103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을 포함한 각종 예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최근 1년 사이에 6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결과는 전 부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