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박지현 위해 '12첩 반상'...'목포 남매' 애정 과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2-08 01: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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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목포 남매' 박나래와 가수 박지현이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82회에는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편이 방송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박나래를 찾아온 박지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박나래는 목포 동생 박지현을 위해 목포식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고향 얘기를 하며 목포의 정을 나눴다. 특히 나래표 명절 한 상 차림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박나래는 인생 선배이자 고향 누나로서 '목포 동생' 박지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의 집에서 밥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에 설 명절을 맞이해 박나래가 박지현을 집에 초대했다.



코트를 차려입고 박나래의 집을 방문한 박지현은 자신을 격하게 반기는 박나래의 모습에 "왜 이렇게 회장님처럼 입고 계세요?"라며 어색해했다. 이에 레오파드 패턴으로 풀 착장한 박나래는 "누나가 무서워"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박나래의 집을 구경하며 마치 신세계를 영접한 듯 폭풍 반응을 터트렸다. 그는 '목포의 자랑' 박나래의 수상 트로피부터 '프리티 박광배'를 탄생시킨 홈 짐, 휘황찬란한 옷방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올해는 듬직한 남자가 되고 싶다는 박지현의 이야기에 박나래는 홈 짐에서 가볍게 풀업 시범을 보였고, 옷방에서는 "이집트 행사 안 갈 거야?", "여수 꽃 축제 안 갈 거야?"라며 박지현을 위한 화려한 의상들을 꺼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와 박지현은 마주 앉아 전을 부치며 추억 속 고향 이야기를 펼쳤다. 또 박나래는 박지현을 위해 각종 나물, 전, 생선, 수육 등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쌓인 12첩 반상을 선물했다.



박지현은 밥을 담아 주는 박나래를 향해 "누나라도 불러도 될까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목포에서 자주 먹는다는 조깃국을 시작으로 폭풍 흡입을 이어갔다. 쌍으로 낙지호롱구이를 들고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목포 남매'의 자존심을 건 고스톱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배우 고준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배우 김성균과 하루를 보내며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김성균은 요리 생초보 고준을 위해 살림 팁을 전수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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