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키가 지인의 추천으로 강남구 소재 병원을 방문해 해당 인물을 의사로 알고 진료를 받았고, 최근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으나 이후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그가 의사가 아님을 알게 돼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예정된 일정과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의혹으로 개그우먼 박나래도 활동을 중단했고, 두 핵심 출연진의 공백은 곧바로 수치로 드러났다.
박나래 하차 후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전국 시청률은 4.7%로 직전 방송(5.2%)보다 0.5%포인트 하락했고, 시즌 최저권 성적을 기록했다.
제작진과 방송사는 향후 편성·출연진 정비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로그램의 정상화 여부는 당분간 논란 수습과 시청자 신뢰 회복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