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단순히 팀을 만드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10년 뒤를 함께 설계하는 구단을 가치로 펄스나인FC가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14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펄스나인FC (U12-U15-U18) 창단식에는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 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 안산시축구협회 김원덕 회장, 한국대학축구연맹 박준회 부회장, 골때녀 FC 탑걸 최성용 감독, 안산그리너스FC 이광호 총괄 스카우터, 최상익 사무국장, 김형범 한국축구 전 국가대표 등 내외빈들과 각부 선수단, 학부형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주원 아나운서 사회로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현 대표는 프리테이션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성장 과정에서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진로 설계 등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받을 기회조차 없이 비용적인 부분을 포함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오로지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각자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진로 설례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했다"며 창단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펄스나인FC의 시스템 구조도 밝혔다. "선수들이 훈련 외적인 부담없이 운동에만 집중하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가장 중요한 핵심 목표"라면서 "기본적인 기반인 유니폼, 훈련복 등 의류 부분에는 대형 스포츠 브랜드 펄스나인과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필요한 의류 전반적인 부분을 확보했고, 선수들이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무대로 다양한 도전의 발판인 쿼티스포츠 미국전문 유학, 프로 에이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 연계 가능한 차별화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또한, 펄스나인FC의 강점으로 풍부한 실전 경험과 열정을 갖춘 국내외 프로 출신 지도자로 구성된 점을 뽑았다. "이는 선수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개인의 수준과포지션에 맞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들의 향후 진로, 성장 과정, 그리고 목표에 맞춘 현실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펄스나인FC 지도 시스템 중심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주현 대표는 "수준 높은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의 미래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고, 더 나아가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투명한 운영 구조로 단기적인 성적 중심 운영이 아닌 선수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는 클럽, 여기에 국내 진학 뿐만 아니라 해외 진학-프로 도전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발전하는 팀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지도자와 각 부 선수단 소개와 선수 복지와 환경 개선 의견 전달, 훈련 및 경기 운영 지원 등의 든든한 역할을 담당하는 초,중,고 학부회 임원 소개, 그리고 단체 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 일정을 마쳤다.
한편 펄스나인FC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를 함께 운영한다. 초등부는 박은강 전 FC서울 풀굿코리아U12 감독이, 중등부에는 이용희 전 하위나이트U12 감독이, 고등부는 조영준 천안축구센터U15 수석코치가 각 부 초대 사령탑에 선임되었다.
한국축구 유소년 클럽 구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펄스나인FC가 앞으로 펼쳐나갈 선두적인 역할과 퍼포먼스에 안산시 축구인들은 물론 많은 축구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