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태 측은 “기태의 아내가 지난 21일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고 알렸다.
이어 기태도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다. ‘행복’이라는 단어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설렘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고생 많았던 아내와 아가랑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태가 속한 그룹 순순희는 지난 2018년 ‘참 많이 사랑했다’로 데뷔했으며 ‘서면역에서’, ‘전부 다 주지 말걸’, ‘큰일이다’, ‘해운대’, ‘살기 위해서’, ‘여름아 부탁해’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하 소감문 전문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습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로는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설렘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우리 열매의 사진을 계속 보고 싶어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하루 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너무 고생많았던 와이프와 아가랑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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