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경이로운 습관’ 녹화 현장에서 큰 충격에 빠진다.

10일 방송되는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이경규는 가을이 찾아오면서 낚시와 함께 전어를 씹는다고 밝힌다. 이어 건강에 있어서는 고독을 씹어서는 안 된다는 씁쓸한 소식이 전해진다.

외로움이 지속되면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그러자 이경규는 시집간 딸을 그리워하며 “예림아, 자주 찾아와라”라고 쓸쓸함을 드러낸다.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뇌의 퇴화. 30세 이후부터 뇌 신경 세포는 하루 10만 개씩 사멸하며 뇌의 노화가 시작된다.

이 신경 세포가 줄어들면 회백질이 서서히 얇아지고 뇌도 쪼그라들어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서 심각하면 치매까지 찾아온다.

이에 예능 대부의 뇌 건강은 어떠한지 MRI 검사를 진행해봤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바로 소혈관이 막힌 흔적이 발견된 것.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괜찮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과연 이경규는 뇌 건강을 되찾을 경이로운 습관을 알아낼까. 오는 10일 오전 8시 35분,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