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14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색다른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효민은 일본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코스프레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자전거를 소품으로 활용하며 시크하고 개성 넘치는 포즈를 선보였다.
이번 효민의 스타일링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아이템은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독특한 가방이다. 강렬한 빨간색과 흰색의 대비가 돋보이는 이 가방은 진주 장식의 손잡이로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하며, 효민의 레드 스트라이프 니트와 화이트 미니 스커트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었다.
효민이 선택한 가방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세일러문’ 속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어, 만화 캐릭터 패션을 적극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로 평가받고 있다. 가방에 새겨진 캐릭터들과 대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패션과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며 효민의 개성 강한 이미지를 더했다.
패션 전문가들은 “효민의 이번 스타일링은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트렌드를 믹스해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며 “특히 만화 캐릭터 패션 아이템은 이번 시즌 트렌드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효민의 독특한 만화 감성 가방과 코스프레 스타일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올가을 캐릭터 패션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