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1’ 에스파 vs 르세라핌 대결 결과는 에스파 팀...전준표 ‘전체 1등’ (종합) [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0 00:3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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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에스파와 르세라핌의 대결 결과는 에스파에게 돌아갔다.

12일 방송된 KBS2 아이돌 서바이벌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두 번째 경연에 나서는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번째 경연의 첫 대결은 ‘에스파’의 ‘블랙맘마’ 무대를 꾸민 걸그룹 B팀과 르세라핌의 ‘언포기븐’을 꾸민 걸그룹 A팀의 대결이었다. 흑백이 구분된 동전을 던져 선 무대를 꾸민 팀은 에스파 팀이었다.



리더 전준표 참가자의 리드로 ‘블랙맘바’ 무대를 준비한 걸그룹 B팀은 중간평가에서 씨메이트들의 호평을 받으며 단번의 기대 팀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정작 본무대에 앞선 리허설 무대에서 부족한 표현력과 표정으로 기대보다 못하다는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씨메이트 솔라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 같다. 중간 평가에서 너무 좋게 다 봤다 보니 기대를 많이 하고 봤던 것 같다. 솔직히 특효가 아깝다”며 “특효가 있음에도 없는 팀보다 훨신 별로였다. 무대를 하면서 재미가 없는 느낌이다. 표정이 일단 없다. 안무 동작만 하고 있으니 무대 자체가 길게 느껴진다. 10분짜리로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민규 또한 “울림이 없다. 무대에 맛이 없다. 연습 많이 한 티는 난다. 밍밍하면 안 된다. 그냥 죽여라”고 조언했다.

리허설의 혹평에 걸그룹 B팀은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고, 이를 본 관객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한해는 “이거 등수를 매기기 너무 어렵다”고 감탄했으며, 임한별 역시 “나 너무 즐기기만 했다”고 활짝 웃었다.

씨메이트들이 뽑은 신스틸러는 전준표 참가자였다. 스테이씨 윤은 “두 분이 딱 기억이 난다. 안신님과 전준표가 기억이 난다. 마지막에 표현력과 표정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주학년 역시 “사람 눈이 다 비슷하다. 저도 준표씨가 눈에 들어온다”고 평했다.

김성은은 “잘 하고 있는데, 거기서 2% 채우기가 정말 힘들지 않느냐. 준표는 첫 무대 때부터 잘했다. 치고 나온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걸그룹 A팀이 무대 위로 올라오자 민규는 “여기도 만만치 않다. 걸그룹 A팀이 수준이 높다. 다른 팀에 비교했을 때 상위권 친구들이 많다”고 기대를 표했다. 기대에 따라 ‘언포기븐’을 준비해온 걸그룹 A팀은 막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이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순위발표식에서 1등을 차지했던 빙판에 대해 선우는 “빙판 참가자는 멋이 뭔지 아는 친구라는 걸 느꼈다. 저렇게 생긴 친구가 과하게 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다. 얼굴로만 딱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움직였을 때 더 잘생겨 보인다는 것이 아이돌로 ‘될 놈’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눈길이 가는 참가자로 정현준이 꼽혔다. 스테이씨 윤은 “정현준 참가자의 끼가 장난이 아니다. 자기 파트를 잘 살렸다”고 칭찬했다.

‘블랙맘바’와 ‘언포기븐’ 대결 결과 승자는 ‘블랙맘바’ 팀이었다. 지난 경연에 이어 이번 경연에서도 아쉽게 패한 정현준은 “전 1라운드에서도 리더를 맡았는데 그때도 제가 졌다. 이번에도 안타깝게 지게 돼서 너무 아쉽고, 너무 아쉽다”며 눈물을 보였다.

지아하오 역시 지난 경연에 이어 또 한 번 패배한 기분에 대해 “기분이 조금 복잡하다. 하지만 100%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서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 등수에서는 전준표 참가자가 1등을 차지했다. 이애 대해 전준표 참가자는 “제 본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는 기회인 거 같아서 뿌듯하다”고 감격을 표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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