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제니 1년째 열애중

[ 스포츠동아 ] / 기사승인 : 2021-02-25 06:5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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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대표 커플’의 탄생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왼쪽)과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열애 중인 사실이 24일 알려졌다. 사진출처 SNS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3)과 블랙핑크의 제니(25)가 사랑에 빠졌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 가수인 두 사람은 음악과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으로 사랑의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매체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연예계 안팎에서는 두 사람이 이미 교제 중임을 기정사실로하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그동안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연예관계자들 사이에 공공연한 비밀처럼 알려져 왔다.

제니와 지드래곤이 처음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제니가 2016년 블랙핑크의 멤버로 데뷔하기 전인 2012년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다. 이후 무려 9년 동안 친분을 나눠왔다. 제니는 2013년 지드래곤의 ‘블랙’ 피처링에도 참여, SBS ‘인기가요’ 무대에 함께 출연해 ‘지드래곤의 뮤즈’로 불려왔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제니는 평소 지드래곤을 ‘가장 좋아하는 선배가수’임을 넘어 “멘토”로 꼽아왔다. 또 남다른 감각의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으며 ‘여자 지드래곤’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지드래곤 역시 제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왔다. 그는 2019년 군 제대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난해 여름 블랙핑크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아 제니를 응원했다. 또 지난해 5월 제니가 녹음실에서 첫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도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당시 지드래곤은 제니가 건넨 선글라스를 쓰고는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24일 “서로에 대한 호감이 워낙 깊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며 “친구들 모임에서도 자주 어울리며 데이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소속사의 모호한 입장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높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피해라도 주지 말자며 공개 연애를 부담스러워하는 점을 고려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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