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도서특화 기술개발 기업지원기금 수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8 10:59: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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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우),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좌)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기금 수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항만공사
IPA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우),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좌)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기금 수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6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제2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기금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금수여식은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가 선정되어 기업당 1천만 원씩 기술개발 지원기금이 수여됐다.

이는 인천지역의 도서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4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및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해왔다.

금년은 8월에 지원기업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도서지역 자원활용 사회적기업인 어니스트케이푸드(주)와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기업당 1천만원의 기술개발 기금이 지원되어, 기술개발, 마케팅 고도화, 디자인 개선 및 기술이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인천광역시는 홍보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행정지원과 더불어 사업을 총괄하고, 참여기업 모집과 사업수행 점검 등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수행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기금 수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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