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이 상큼한 무드로 ‘뮤직뱅크’를 환하게 밝혔다.

수린은 26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두 번째 싱글 ‘FEVER’(피버)의 타이틀곡 ‘Sure Thing’(슈어 띵)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Sure Thing’의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수린은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수린은 옐로우 컬러의 세트업 룩을 매치, 청량했던 여름을 연상하게 되는 퍼포먼스를 꾸몄다.

여기에 수린은 속삭이는 듯한 부드러운 음색으로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는가 하면, 유연한 춤선과 안무 동선을 깔끔하게 선보이며 빈틈없는 솔로 무대를 완성했다. 수린은 상큼한 웃음과 손키스로 엔딩을 장식하며 ‘차세대 비주얼’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린이 활동 중인 컴백 타이틀곡 ‘Sure Thing’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감정에 깊이 빠져드는 순간까지, 사랑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수린의 투명한 보컬 위에 펑키한 그루브, 칠(Chill)한 분위기, 중독성 있는 훅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안긴다.

한편, 싱글 ‘FEVER’로 컴백한 수린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5세대 여솔로’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