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잠든 근력 깨우고! 주민만족 높이고!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4-01 17:14:01 기사원문
  • -
  • +
  • 인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 체육회는 생활체육아카데미가 남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생활체육아카데미는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를 활용해 사전 체성분검사와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을 일상화하는 사업이다.



남구체육회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4개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9988 건강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체지방 최대 4kg 감량과 근육량 최대 3kg 증가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또한,‘뭉빠'(뭉치면 빠지고 흩어지면 찐다) 참가자는 7kg 가량 체중 감량하는 등 생활체육아카데미가 성공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남구 체육회는 지난 2월부터 근력 up, 체지방 down과 1인 1종목 생활체육갖기 등 두 분야로 나눠 8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유연성 향상과 자세교정을 위한 ‘전신순환 스트레칭’과 어르신들의 근력강화를 위한 ‘9988 건강교실’,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향상을 위한 ‘S라인 댄스교실’, ‘줌바댄스&필라테스’,‘탁구교실’,‘배드민턴교실’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수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체지방 감량과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한 ‘서킷 트레이닝’은 신청자가 몰려 강습반을 추가 편성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문 트레이너가 아파트 헬스장을 방문해 운동기구 사용법과 개인별 커리큘럼을 진행하는‘아스장’(아파트 헬스장이면 충분해)의 경우 이미 희망하는 아파트가 대기명단에 올려 놓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부터 꾸준히 참여 중인 한 참여자는 “버릴까 말까 고민했던 작아진 옷을 외출 전 전신거울 앞에서 입어볼 수 있는 변화를 선물 받았다며, 지도자 선생님과 남구체육회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춘태 남구체육회장은 “남구체육회 소속 지도자의 전문적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육아카데미가 앞으로도 많은 남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