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최된 열린 간담회는 양주시가 신년사에서 언급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 12명과 ‘옥정회천발전연대(회장 정지혁)’ 및 ‘아름다운회천사람들(대표 강선민)’ 소속 임원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다뤄진 15개 주요 현안 중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옥정지구 학교 개교 방안,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등 ‘양주신도시’의 미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들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덕계역 셔틀 열차 운행, ▲경원선 운행 확대, ▲옥정~포천 선 진행 상황, ▲옥정~덕정 연결 추진계획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교육 분야에서 옥정 내 중학교 원거리 배정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들이 제시됐다.
아울러, ▲회천 지역의 수변공원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또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며 양주신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