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효원초등학교에 마련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8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연 면적 334.99㎡ 규모인 이 곳은 북카페, 보드게임존, 노래연습실, 영화 관람·댄스실, PC존, 소모임실 등 시설을 갖췄다고 시는 설명했다.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 방과 후에는 지역 청소년 자유공간·학부모지원단 활동공간으로 쓰여진다.

이재준 시장은 전날 열린 개관식에서 "시는 늘봄학교와 연계해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청소년들은 풍성한 배움과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