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영하의 체감온도를 달리는 12월 첫번째 토요일 겨울을 만끽하고. 연말을 누려야 하는 시민들이 국회대로 앞을 매웠다.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시민들이 국회 앞으로 결집하고 있는 것.

사전 신고 인원만 21만명에 달한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와 노조는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범국민촛불대행진을 진행했다.

전국 31개 대학도 오후 1시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대회 후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현재 경찰은 기동대 130~140개(7800~8400명)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섰다.

충청북도에서 온 최모씨는 대형버스 31개가 충청도에서 국회로 달려왔다면서 "법을 제일 잘 아는 법조인 츨긴 대통령이 법을 어기는 이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 탄핵이 합법이다" 고 전했다.

국회는 금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