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니 55세 슬렌더 여왕?” 엄정화, 164cm 믿기 힘든 시스루와 플랫폼 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2-01 13:1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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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슬렌더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12월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멜론뮤직어워드”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이 사진은 그녀가 지난달 30일 열린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에 시상자로 참석했음을 알리며, 화려한 드레스와 세월을 거스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골드와 카키빛으로 이루어진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얇은 스트랩 디테일은 직각 어깨와 또렷한 쇄골 라인을 돋보이게 했으며, 상단 카키 컬러는 세련된 무드를 더했다. 하단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골드 스팽글은 시상식 무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특히 팬들은 그녀의 몸매 관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언니는 정말 시간을 멈춘 것 같다”, “쇄골 라인과 드레스 조합이 예술이다”, “55세 슬렌더 여왕의 품격”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164cm, 46kg라는 믿기 힘든 몸매와 군더더기 없는 피지컬은 그녀를 ‘50대 슬렌더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또한 엄정화는 절제된 액세서리로 세련미를 더하며, 플랫폼 힐을 매치해 전체적인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여유 있는 미소는 무대 위에서도 그녀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55세에도 여전히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엄정화는 MZ세대와 시니어 세대 모두에게 영감을 주며, 그 영향력을 과시했다. MMA2024 시상식에서의 짧지만 강렬했던 순간은 세대를 초월한 그녀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였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엄정화는 단순히 과거의 전설이 아닌, 현재와 미래까지 이어지는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슬렌더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그녀에게 어울리는 이유를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장면이 있을까?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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