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55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 6000~1만 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48억~279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729억~1945억원이다.
지난 13~19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26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연내 상장이 목표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해당 기업은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로 2020년 5월 설립됐다. 올해 4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을 허가받았고, 국내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