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 일반공급 1414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2만1129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형별로는 19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59㎡ A타입에 4054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213.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 B타입 경쟁률은 36.8대 1, 전용 72㎡ B타입 경쟁률은 23.7대 1이었다.
다만 전용 105㎡ 이상의 중대형 타입은 미달됐다.
앞서 지난 25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490가구 모집에 7388명이 접수해 15대 1의 평균 경쟁률이 집계된 바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의 1856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825만5000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4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16일~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